티스토리 뷰
선거를 앞두고 지긋지긋할 만큼 전화가 많이 올 때 차단하는 방법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통신사 SKT 선거전화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SKT 선거전화 차단 방법
SK텔레콤 같은 경우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또는 114에 전화해서 상담원 연결 후 번호 차단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 같은 경우는 찾아보다가 간신히 발견하였지만 상당히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114 전화하는 경우는 상담원 연결에만 거의 10분이 넘게 걸립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편리한 방법은 1547번으로 전화를 걸어 1번을 누른 후, 주민번호 여섯 자리를 눌러 본인확인을 하면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SKT 선거전화 차단하는 방법
홈페이지 또는 114 전화
☎1547 전화 - 1번 누름 - 주민번호 6자리 누름 - 끝.
차단했는데 전화 올 경우
실제로 공직선거법상 공식 여론조사 기관은 위에서처럼 차단하면 전화가 안 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여론조사 전화를 가장한 선거 전화 또는 기타 다른 여론조사 전화는 앞의 차단과는 무관하게 걸려올 때가 있습니다. 나의 개인정보가 어딘가에 팔렸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조금 다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화번호 알려주는 어플 설치하기
이럴 때는 '뭐야이번호' 같은 번호를 알려주는 어플을 설치하면 됩니다. 다만 데이터를 조금 소모하지만 걸려오는 모르는 번호가 어떤 숫자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선거', '여론조사', '스팸 가능성이 높은' 번호는 바로 차단이 가능합니다. 따로 받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울리자마자 차단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여론조사 전화는 공직선거법 제57의 8에 따라 통신사를 통해 합법적으로 조사기관에 전달됩니다. 이 때 모든 전국민의 전화번호는 여론조사 기관에 전달됩니다. (물론 안심번호가 전달되어 연락처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전화를 차단하려면 대리점으로 연락처가 전달되지 않도록 내가 이용 중인 통신사에 "내 번호를 알려주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