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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겉절이 절이는 방법과 절이는 시간을 알려드리고 직접 만들어 본 순서대로 사진을 함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겉절이에 필요한 재료부터 소개합니다.
겉절이 배추 재료
얼갈이 배추 (봄동),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청, 설탕, 향신즙(사과, 배, 양파), 통깨, 소금
겉절이 배추 절이는 법과 시간
가장 먼저 겉절이 배추를 손질할 때는 깨끗이 씻어준 다음, 소금물에 적셔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배추 사이사이에 흙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배추 한장 한장씩 낱장으로 씻어줍니다.
배추를 절이는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가을에는 4~5시간, 한겨울에는 6시간 이상 절여주어야 합니다. 포기별로 김치를 담글 때는 배추 줄기에 4등분으로 칼집을 내어 찢어서 절이면 간편하답니다.
소금을 찬물에 녹이면 잘 안 녹기 때문에 약간 미지근한 물에 녹여줍니다.
겉절이 배추 양념 만드는 법
마늘, 생강, 새우젓을 다져준 다음, 사과, 배, 양파는 곱게 갈아줍니다. 배추김치에는 생강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이렇게 한 다음, 겉절이 배추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매실청, 향신즙, 통깨를 넣어서 버무려주면 됩니다.
겉절이 배추 버무리는 법
소금물이 빠진 배추에 앞서 만들어 둔 양념을 고루고루 묻혀서 버무려줍니다. 배추에는 통깨를 듬뿍 넣어줍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
청각을 넣어주면 겉절이가 훨씬 더 시원하고 감칠맛이 정말 맛깔난답니다. 청각이 있다면 깨끗이 씻어서 다지듯 잘라주면 됩니다.
앞에서 준비한 재료들로 배추 겉절이를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버무릴 때는 양념이 골고루 버무려지도록 손으로 잘 섞어주면 됩니다. 모두 버무려준 겉절이 배추를 보관하실 때는 작은 김치통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통을 여러 개 준비하여 김치를 남아야 공기와의 접촉이 최소한으로 할 수 있어 배추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데 더 좋기 때문입니다.
